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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군소정당 '안간힘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5-27 00:00:00 조회수 58

◀ANC▶ 이번 도의원 선거에는 지역구와 교육의원 외에도 비례대표 7명을 뽑습니다. 도지사나 지역구 후보를 내지 못한 군소 정당들은 비례대표로 원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름 알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선거사무원들이 오가는 차량을 향해 쉴새 없이 인사를 건냅니다. 비례대표 후보도 직접 현장에서 구호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2년 전 창당한 정의당은 도지사나 도의원 후보를 내지 못해 비례대표를 통해 원내 진출을 노리고있습니다. 정의당은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개발이 아닌 복지 중심의 정책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 김대원/정의당 제주도당 비례대표 후보 "도로 개발을 전면 중단하고 거기에 들어갈 예산을 주민들의 복지 등에 투자를 해서.." 창당준비위원회만 꾸린 녹색당은 선거운동에 더 애를 먹고 있습니다. 선거보조금이나 외부의 지원이 없어 창당 준비 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 비례대표 후보 3명이 직접 홍보물을 만들고 거리유세를 하고 사무까지 보는 1인 3역을 하고 있습니다. 녹색당은 제주 환경보전을 기치로 보존특별법을 제정해 난개발을 저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INT▶한제순/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난개발 문제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면죄부를 주는 개발법을 폐지하고 보존특별법을 제정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도의원 비례대표는 7석, 최소 5%의 정당득표율을 얻어야 합니다. 쉽지 않은 목표지만 군소 정당들은 원내진출을 위해 나름의 방식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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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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