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상수도 체납요금을 징수해 횡령한 혐의로 도내 모 읍사무소 소속 공무원인 40살 정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지역주민 30여 명으로부터 상수도 체납요금 790만원을 거둔 뒤 개인 유흥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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