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와 장맛비에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성판악 휴게소 부근 5.16도로에서 짙은 안개에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해 운전자 22살 박 모씨가 다치는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쯤에는 구좌읍 종달리 중산간 도로에서 렌터카가 빗길에 미끄러져 길 옆 도랑으로 빠지면서 일가족 7명이 다쳤고, 오전 9시쯤에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45살 손 모 씨의 승용차가 뒤집어지면서 손 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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