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사업 추진을 하며 관련 업체로부터 뒷 돈을 받은 해양수산부 소속 퇴직 공무원인 61살 권 모 씨와 업체대표 57살 이 모 씨를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09년 사이 항만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업체 대표인 이씨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제주해양관리단 압수수색에서 관련 문서를 확보해 수사를 벌였으며 공무원 10여 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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