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200여 명의 대피소동을 빚었던 서귀포시내 물놀이장이 수질 소독약품을 과다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물놀이장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서귀포시청의 수질검사를 앞두고 염소 세제 투입량을 평소 보다 10배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내 물놀이장에서 이용객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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