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이 오늘 개막돼 오는 24일까지 수월봉 일대에서 열립니다. 수월봉 트레일은 수월봉 엉알과 당산봉, 차귀도 등 3개 코스에서 펼쳐지고 각계 전문가 5명이 동행하며 수월봉의 지질과 생태, 문화 등을 설명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탐방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세계지질공원 홍보관과 기후변화 이동체험 한마당, 지역특산품 판매장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제14회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동안 서귀포시 예래동 대왕수천 일원에서 열리는데 논짓물 수생생물과 반딧불이 유충 관찰, 맨손으로 넙치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