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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검사장, 음란행위?..진실공방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8-16 00:00:00 조회수 46

◀ANC▶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습니다. 김 지검장은 혐의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고 검찰도 감찰반을 투입해 조사하고 있어서 결과에 따라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내 큰 길가에 있는 한 식당 앞. 경찰은 지난 13일 새벽 0시 40분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여고생과 행인들이 목격해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SYN▶목격자 "XXXX앞에서 그거하고 있으니까 무섭잖아요.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와서 잡아갔어요." 경찰에 따르면 김 지검장은 순찰차를 보고 10여 미터를 도주했으며, 체포된 뒤 동생이름으로 신분을 속였습니다. 하지만 지문검사에서 사실이 들통났고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풀려났습니다. ◀SYN▶경찰관계자 "순찰차 보이자마자 10미터 그 자리를 피하니까 (세웠고) 피해자는 순찰차에 탄 용의자를 보고 옷이 맞고 저사람이 맞다고 했기 때문에 체포 한거죠." 대검찰청은 감찰본부장을 제주도로 급파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G) 김 지검장은 비슷한 연령대의 남자와 혼동해 경찰이 자신을 체포했고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해 신분을 감췄다며 혐의사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음란행위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했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 화면속 인물이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 "사건이 경찰과 검찰의 진실공방으로 흐르는 가운데 사실로 확인될 경우 파장이 클 것으로 보여 경찰과 대검 감찰본부의 조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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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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