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제주>제주지검장 수사결과 발표(자막수정)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8-21 00:00:00 조회수 97

◀ANC▶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혐의에 대해 경찰이 내일(오늘)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만입니다. 김찬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김수창 전 지검장과 비슷한 남성은 엘리베이터와 상가 복도, 길가등 여러곳의 cctv에 잡혔습니다. 사건당일인 지난 13일, 김 전지검장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한 순찰차의 블랙박스 화면이 있었더라면 수사가 더 빨리 진행될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순찰차안의 블랙박스에는 경찰관을 보고 황급히 달아나려다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찍혔을 수 있지만 모두 지워져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블랙박스는 최대 24시간까지만 영상을 보관하는데도 경찰이 미리 확보해놓지 않았습니다. ◀SYN▶경찰관계자 "지구대에서는 왜 (블랙박스 영상확보를) 안했는지? 안해도 상관이 없는 그런 게 있는지?" "그 당시에는 검사장인지 몰랐잖아요. 일반인인 줄 알았잖아요." (S/U) "경찰은 뒤 늦게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미 내용이 지워진 장면을 복원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국과수에 보냈습니다." 경찰은 또, 사건 발생 일주일이 지난 뒤에야 김 전 지검장이 체포 당시 입었던 옷을 수거했습니다. 결국, 손쉽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던 단서들을 놓친 채 국과수의 CCTV 분석 결과만 기다려 온 경찰은 사건 발생 열흘만인 오늘 오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