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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치안만족도 3년째 꼴찌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9-11 00:00:00 조회수 119

◀ANC▶ 제주지역의 치안 만족도가 3년째 최하위,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치안을 책임져야 할 경찰관들이 잇따라 물의를 일으켜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경찰관 직무집행법 제2조. 경찰관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일 현직 경찰관 간부는 부하 여직원을 흉기로 협박해 청사에서 긴급체포된 뒤 구속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해양경찰관이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고 상관과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INT▶박창욱/제주시 오라동 "법을 집행해야할 분들이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죠." (S/U) "현직 경찰관들이 치안을 위협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일으키는 동안 제주지역 5대 범죄 발생률은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발생 건수가 천998건으로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치안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CG IN) 제주지방경찰청에 대한 치안만족도는 지난 2천12년 하반기와 지난해 2년 연속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16개 지방청 가운데 15위로 겨우 최하위를 면했습니다. (CG OUT)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경찰이 되겠다는 구호가 제주에서만은 어색하게 들리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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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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