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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하와이-쫓겨난 원주민 9/16용

조인호 기자 입력 2014-09-16 00:00:00 조회수 42

◀ANC▶ 최근 중국 자본의 부동산 투자가 급증하면서 제주도가 중국 땅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토지를 모두 잃어버리고 빈민으로 전락한 하와이 원주민들의 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조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하와이의 관광지들과 멀리 떨어진 서부 해안지역에는 집 없는 노숙인들의 마을이 있습니다. ---> 위치, 리니어키로 처리 1980년대 후반부터 일본 자본의 진출과 함께 부동산이 폭등하자 집세를 내지 못하고 쫓겨난 원주민 마을입니다. 이 일대에 살고 있는 노숙인만 2천여 명이나 됩니다. 시나 / 원주민 노숙인 ◀INT▶ "사람들을 바닷가에서 내몰고 항구에서도 내몰고 있는데 어디로 가야하죠? 아무데도 못가요. 더이상 갈 곳이 없어요." 하와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원주민은 대부분 저임금 노동자로 정치.경제적 불만이 높아지면서 독립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u) "하와이는 19세기 말까지 폴리네시안 원주민들의 입헌군주국이었습니다. 최근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같은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칼라마 킴 / 원주민 ◀INT▶ "미국인들은 우리를 보호해주겠다고 하고, 경제적 이익을 주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여성들을 성매매로 착취하고 아이들에게 마약을 주고 우리의 아들을 살해했다는 것입니다. 하와이 왕국은 19세기 중반 토지 매매를 허용한 뒤 섬을 통째로 사들인 백인 자본가들에게 멸망당했습니다. 아시아계 이주민들에게 일자리마저 빼앗긴 원주민들은 빈민으로 전락하고 만 겁니다. 테리 케쿨루아니 / 독립운동단체 활동가 ◀INT▶ "하와이는 너무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원주민들에게 끼치고 있어요. 제주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하와이는 좋은 모델이 아니라고요." 세계 최고 관광지 하와이 원주민들의 어두운 현실은 외국 자본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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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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