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전 남편을 흉기로 찌른 제주시 용담동 33살 오 모 여인을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오 씨는 오늘 새벽 5시 40분쯤 자신의 집에서 전 남편인 36살 고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오씨는 남편이 자해하는 것을 말렸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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