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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국체전 '폐막'

김찬년 기자 입력 2014-11-03 00:00:00 조회수 114

◀ANC▶ 제주에서 12년 만에 열렸던 전국체전이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제주도 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경기장을 활용해야 하는 과제도 남겼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역대 최대규모인 3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제주를 뜨겁게 달궜던 전국체전 경기도가 금메달 130개를 따내며 13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대회기는 내년 개최지인 강원도로 넘겨졌습니다. 이번 체전에는 아시안게임 스타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세계 신기록 3개 등 117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습니다. 양궁에서 세계신기록 2개를 세우며 3관왕에 오른 충북의 김우진은 대회 MVP로 선정됐습니다. ◀INT▶김우진/제95회 전국체육대회MVP "이번 MVP가 개인적으로도 큰 힘이 됐다. 다시 한 번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도 선수단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역도와 유도에서 20개의 금메달을 따내고 육상과 수영에서 선전하며 당초 목표였던 12위보다 한 계단 높은 11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메달이 일부 종목에 편중되고 다른 지방에서 영입한 선수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INT▶ 김대희/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스포츠 산업에 투자가 많이 되어야.." 대회 운영에서 큰 사고는 없었지만 비 날씨로 야구 등 일부 종목은 차질을 빚어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S/U) "특히, 체전을 앞두고 400억 원을 들여 새로 짓거나 고친 경기장들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중요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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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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