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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황금 시티투어 버스

김찬년 기자 입력 2014-11-11 00:00:00 조회수 92

◀ANC▶ 중국인 개별 관광객을 겨냥한 황금 버스가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눈길은 끌었는데, 제주의 새로운 명물이 될 수 있을지 관심거리입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도심 한 복판에 등장한 황금색 버스. 눈에 띄는 색깔과 모양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차량 외관 뿐만 아니라 좌석과 운전기사까지 버스 전체가 온통 황금빛입니다. 황금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INT▶곽강/중국국제항공 제주지점장 "중국인들이 황금색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버스를 보기만 해도 좋아할 것 같다." 제주도 관광협회가 운영하는 황금버스는 중국인 개별관광객을 겨냥한 시티투어버스 바오젠 거리와 용두암, 동문시장 등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도심속 관광지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INT▶김남진/제주도관광협회 사무국장 "개별관광객들의 경우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시가 운영하는 시티버스도 이용객이 적어 해마다 수천만원의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 황금 버스도 중국 항공사를 통해 무료 이용권 5천 장을 나눠줬지만 운행 첫 날에는 이용객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보조금 4억 5천만 원을 비롯해 10억 원이 투자된 황금버스는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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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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