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외국인 관광시장이 중국관광객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00만 명 가운데 중국인이 261만 명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일본인 관광객은 1년 새 25%가 줄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5%를 차지하는데 그쳤고, 대만과 싱가포르, 서구권 관광객도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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