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제주도 교육청과 교섭이 결렬됐다며 또다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교육청이 한달에 8만원씩 급식비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해 파업을 중단했는데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며 이번 주 안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시 파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어제 저녁 실무 교섭을 벌였지만 노조측은 모든 직종에게 급식비를 지급하라고 요구한 반면 교육청은 임금이 높은 직종은 제외하겠다며 맞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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