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리포트)확장? 제2공항?

김찬년 기자 입력 2014-12-18 00:00:00 조회수 54

◀ANC▶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제주공항도 포화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올들어 제주공항을 찾은 이용객은 2천236만 명. 지난해보다 15%나 늘어 연말까지 2천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예측보다 1년 빨라진 것으로 2천 18년으로 예측된 포화시기도 빨라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도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우선 기존공항 확장과 제2공항 건설을 놓고 최적의 안을 선택할 계획입니다. ◀INT▶장영수/국토교통부 항공항행 정책관 "저희가 용역 과정에서 하루 빨리 제2공항이든 또는 기존공항 확장이 먼저 결정되고 난 다음에는 중가뉴모의 투자를 바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미 일부 시간대에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만큼 계류장 신설과 터미널 확장 등 단기대책도 용역에 포함됐습니다. ◀SYN▶김병종 /한국항공대학 교수(연구용역팀) "현재공항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현재 느끼고 있는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을까? 이런 부분도 용역에서 같이 고민하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보고회에서는 주민 갈등과 환경 파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잇따랐지만 비공개로 진행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INT▶고승익/제주관광학회 부설연구소장 "공개적으로 해서 제주 도민들이 이러한 것을 좀 폭넓게 인지도 하고.." 연구용역이 끝나는 내년 12월에는 사업추진일정까지 확정해야 돼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기존공항을 확장할지 제2공항을 건설할지도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