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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주도, 200억 삭감 요청

김찬년 기자 입력 2014-12-27 00:00:00 조회수 80

◀ANC▶ 제주도와 의회 간에 팽팽한 기싸움으로 흐르던 새해 예산안 처리 문제가 제주도의 부동의 항목 제출로 일단 협의점을 찾아가는 모양세입니다. 의회는 내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최종 정리할 방침입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새해 예산안 계수조정을 앞두고 의원들을 찾은 박영부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계속되는 기싸움에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했습니다. 결국 예산안 회의는 제주도와 한마디 논의도 없이 1분 만에 정회가 선포됐고 의원들은 비공개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SYN▶ "정회를 선포합니다. 땅땅땅!!" 이에 앞서 제주도는 의회가 요구한 부동의 예산 세부 항목을 제출했습니다. 의회가 증액하거나 새로 만든 천300여 개 항목 400억 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800개 항목의 220억 원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INT▶이승찬/제주도 예산담당관 "도의회에서 자료를 요청했었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 원만한 예산안 타결을 위해 도의회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자료를 드렸습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산안 계수조정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지역구 예산 손질이 불가피해 예결위 심사만 2시간 넘게 이어졌고 결국 최종 조정은 내일로 다시 연기됐습니다. ◀INT▶좌남수/제주도의회 예산결산 위원장 "(부동의 예산 항목) 하나하나 보면서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돼 밤새는 한이 있더라도 한 번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그래서 검토 단계에 있습니다." 도의회는 내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통해 새해 예산안을 최종 정리한다는 방침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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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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