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업들의 일본 수출이 엔화 약세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기업의 일본 수출액은 4천 500만 달러로 재작년보다 22%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백합이 52%로 가장 많이 줄었고, 소라가 30%, 넙치가 13% 줄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대만 등에 대한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액은 1억달러로 재작년보다 3%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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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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