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김포 노선에서 아시아나 항공이 처음으로 대한항공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 노선에서 아시아나 항공의 승객 점유율은 22.9%로 19.4%를 기록한 대한항공을 지난 1989년 취항 이후 15년 만에 앞질렀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인 수요 증가에 맞춰 제주 노선에 공급좌석을 늘렸다고 밝혔고, 대한항공은 저비용 항공사인 자회사 진에어에 국내선을 맡기고 장거리 국제 노선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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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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