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평화재단이 제정한 제1회 제주 4.3 평화상 수상자에 제주 출신 재일교포 소설가인 김석범씨가 선정됐습니다. 김석범씨는 1976년부터 20년 동안 4.3 대하소설 '화산도'를 집필해 일본 마이니치 예술상을 받았고 일본에서 '제주 4.3을 생각하는 모임'을 결성해 4.3 진상규명 운동에 앞장서왔습니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인도네시아의 인권운동가인 무하마드 이맘 아지즈씨가 선정됐고,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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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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