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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살해하고 암매장

김찬년 기자 입력 2015-02-09 00:00:00 조회수 52

◀ANC▶ 여자친구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건데 시신을 다리 밑에 암매장했다 보름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평소 차량 통행은 많지만 행인은 드문 제주시 외곽 지역의 하천변 주변 흙과 확연히 다른 색을 띄는 작은 흙무덤이 보입니다. 41살 이 모 여인이 숨진 채 발견된 곳입니다. (S/U) "시신이 발견된 곳은 왕복 4차선 도로 다리 밑입니다. 눈에 띄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하천과 암석사이에 암매장했습니다."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는 이씨의 남자친구인 46살 신 모 씨. 지난달 26일 새벽 4시쯤 제주시 애월읍의 도로변에서 이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차량에 실어 2km 떨어진 다리 밑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신00/살해·암매장 용의자 "얘기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화가 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 이씨의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해 수사에 착수했고, 신씨의 사건 당일 행적이 분명하지 않아 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밝혔습니다. ◀INT▶오태욱 /제주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이성문제라든지, 금전문제에 대해 혐의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실시한 뒤 신씨에 대해 살인과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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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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