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태어나는 아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는 5만 5천명으로 재작년보다 3.8% 증가해 세종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도 1.48명으로 재작년보다 0.05명 늘어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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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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