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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방치선박 처리

조인호 기자 입력 2015-03-03 00:00:00 조회수 125

추자항에 수개월째 방치됐던 바지선이 조만간 예인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바지선 선주와 임대업체 사이의 민사재판을 위한 감정평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선주측이 오는 10일까지 바지선을 부산으로 예인하기로 했습니다. 바지선은 지난해 9월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뒤, 추자항에 임시로 접안됐고 벽에 부딪쳐 소음이 발생하고 어선의 입출항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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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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