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은 정부에 대한 서면질의를 통해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3 희생자 유해의 유전자 검사비용을 지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우남 의원은 4.3 원혼들이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구천을 떠돌게 하는 것은 국가 공권력에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마저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공항 등에서는 발굴된 유해 396구 가운데 302구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고 유전자 검사비용은 2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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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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