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국립공원 관음사 지구에 자생하는 왕벚나무가 제주 왕벚나무의 기준이 되는 어미나무로 선정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오늘 명명식을 가진 기준 어미나무는 높이 15m·밑동 둘레 3.45m로 나무의 모양과 꽃의 형질이 우수해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곳에서는 1908년 프랑스 선교사 다케 신부가 왕벚나무를 처음으로 발견해 채집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