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운노조 조합원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최근 제주항운노조 사무실과 임원 자택 등에서 압수한 자료들에 대한 분석이 마무리됨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합원으로 채용해달라며 금품을 건넨 사람이 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우선 이들을 조사한 뒤, 노조 간부들도 소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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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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