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카누 경기가 무산됐습니다. 제주도 체전기획단은 오는 30일부터 이틀동안 성산 내수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카누 경기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전기획단은 카누 경기장의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 수문을 닫을 경우 양식장인 넙치 치어가 폐사할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경기장을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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