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해수욕장의 야간 개장이 6년 만에 한시적으로 중단됩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업무가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넘어오면서 수상안전요원 수가 절반으로 줄어 안전문제를 고려해 야간개장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개장시기도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늦은 7월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제주도내 야간 해수욕장은 지난 2009년, 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지난해 5곳이 운영됐으며 20여 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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