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양성반응자의 가족이 제주에 여행을 왔다 병원에 격리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오후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남성의 딸인 31살 A씨가 친구인 32살 B모씨와 함께 제주를 여행하고 있다는 통보를 다른 지방 보건소로부터 받고 두 사람을 격리병실에 입원시켰습니다. 이들은 1차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48시간 이후에 2차 검사를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더라도 A씨의 아버지가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 14일간 격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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