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생이모자반에 이어 대형 가시파래까지 제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동중국해 해양조사를 벌인 결과 제주도 남서쪽 200km 해상에서 길이 1km에 폭이 50미터인 가시파래 띠 3개가 관측됐습니다. 이 띠들은 해류를 타고 하루 평균 10km씩 제주로 접근해 이달 말쯤 제주 연안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제주 부근의 괭생이 모자반 띠는 규모와 밀도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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