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야생 적응훈련을 하고 있는 남방 큰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가 다음달 초에 방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4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해상가두리에 도착한 태산이와 복순이가 활동성이 좋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등 훈련 성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제돌이를 비롯한 돌고래 30여마리가 가두리 주변에 몰려들어 태산이와 복순이가 몸짓으로 교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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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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