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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너무 안타깝다"

김찬년 기자 입력 2015-07-02 00:00:00 조회수 21

◀ANC▶ 중국 지린성에서 발생한 공무원 연수단 버스 추락사고로 제주도청 공무원 1명도 숨졌습니다. 제주도는 사고수습반을 현지로 파견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백두산 인근 고구려 유적 탐방에 나섰다 다리 아래로 추락한 버스 제주도청 조영필 사무관도 이 버스에 탔다 변을 당했습니다. 함께 연수 중이던 제주도청 공무원 나머지 2명은 다른 버스를 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화 SYN▶ 연수 동행 공무원 "단둥지역으로 이동을 하는 과정에서 직선으로 오다가 다리에서 커브가 급해서.." 숨진 조영필 사무관은 올해 54살에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30년 넘도록 주로 농업분야에 근무해왔습니다. 지난 2월부터는 행정자치부의 지방행정연수원에서 10개월 과정의 교육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평소 밝고 성실하던 조 사무관의 갑작스런 죽음에 유가족은 물론 동료와 선.후배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INT▶고태민/제주도의원(고향 선배) "활발하게 일할 시기인데 젊은 나이에 요절하게 된 것이 진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사고가 난 중국 지린성에는 유가족들과 함께 현지 수습반을 보냈습니다. ◀INT▶강승부/버스사고 현지수습반장 "(중국 현지에서) 행정관련해서 회의를 할 겁니다. 그 회의에 따라서 유족들이 큰 불편이 없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도 하고.." 제주도는 현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대로 제주도청에서 영결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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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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