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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메르스 피해 1,300억

김찬년 기자 입력 2015-07-03 00:00:00 조회수 88

◀ANC▶ 메르스 여파로 제주지역 관광산업이 최소 천억 원대의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까지 출범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중국인 단체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전세버스 업체. 80%였던 버스 가동률은 10%대로 떨어졌고 일거리를 잃은 버스 기사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고수은/전세버스 업체 대표이사 "지금 메르스가 8월달까지 이어지면 아마도 이 고충이 12월, 올해 말까지도 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앞으로 제주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올해 관광객이 128만 명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g)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천 270억 원 지역내 총생산 성장률이 0.9%포인트나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만약 제주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 관광객은 최대 377만명 줄어들고 경제적 손실은 3천 700억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CG IN) 관광업계와 경제계 등 70여 개 단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범도민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재래시장 상품권 사주기와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고 연말에 예정됐던 행사들도 여름철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SYN▶김대형/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다소 늦은감은 있습니다만 지금이라도 메르스라는 거품을 걷어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도민 모두가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50%나 감소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뚜렷한 대책은 없는 상황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중국에 편중된 관광산업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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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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