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가던 대형마트의 매출액이 메르스 여파로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대형마트의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2% 감소했습니다. 제주지역 대형마트의 매출액은 중국인 관광객에 힙입어 재작년부터 증가세를 이어 갔으며 올 상반기에는 1년 전보다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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