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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역상인 메르스 위기극복에 앞장

홍수현 기자 입력 2015-07-19 00:00:00 조회수 169

◀ANC▶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줄면서 지역경기에 미친 타격이 심각한데요, 지역 상인들이 얼어붙은 내수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점심시간, 서귀포시내 한 향토요리점. 음식값의 10%를 할인해주는 행사가 시작되면서 손님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얼어붙은 경기를 살리기 위해 인근 거리 음식점 상인들이 스스로 할인행사를 마련한 겁니다. ◀INT▶ "갈치값도 너무 비싸고 한데, 그래도 다같이 위기를 넘겨보자 하는 좋은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하는 할인행사에 동참한 음식점은 18곳, 한결 가벼워진 음식값에 손님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INT▶ "너무 뜻밖이라 기분좋게 맛있게 먹었고, 계산할 때도 기분 좋으네요, 잘 먹고 갑니다." 근처의 전통시장도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습니다.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소비를 유도하고,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특히 급격히 줄어든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지역상공회와 함께 경품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INT▶ "작은 음악회를 마련해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푸짐한 선물도 드려서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s/u) "메르스 여파로 시름을 겪은 지역 상인들이 손님들을 다시 붙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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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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