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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불볕 더위..제주 내일 오후 고비

김찬년 기자 입력 2015-07-25 00:00:00 조회수 162

◀ANC▶ 제주지방은 오늘, 제주시 한 낮 기온이 34도 가까이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북부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오후 들어 해제됐는데요, 북상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내일 낮부터 제주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빛에 해변은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파도에 몸을 맡기고, 더위를 피해 요트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봅니다. 아이들은 밀려오는 파도에 신이 나고, 모래 쌓기에 즐거워하는 아이에 엄마는 더위를 잊습니다. ◀INT▶최진희/경남 창원시 "날씨 너무 더운데 이렇게 시원한 바닷가에 오니까 아이랑 같이 놀기 정말 재밌는 것 같아요." 오늘 제주시 낮 최고기온은 33.8도, 성산과 서귀포 등 대부분 지역도 30도 가까이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S/U)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내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행히 제주는 태풍의 왼쪽에 위치해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강풍과 함께 해상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INT▶오영숙/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이번 태풍은 제주도 동쪽으로 통과하면서 집중 호우성 보다는 약한 강수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취주 거리(파도의 확장범위)가 길기 때문에 해상에는 너울성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또 해안 일부지역에 염분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작물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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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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