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에서 바다로 거꾸로 치는 파도인 이안류에 해수욕객들이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54살 송모씨 등 4명이 이안류에 휩쓸려 수영 경계선 밖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안전요원들이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제주도 소방본부는 구조된 사람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해 귀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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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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