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의 음주로 인한 생산성 손실 등 경제적 비용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2천 13년 제주도민의 음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3천 236억원으로 지역 총생산의 2.5%를 차지해 전국 평균인 1.5%보다 높았습니다. 1인당 경제적 비용도 68만 7천원으로 전국 평균 49만 8천원보다 38% 많았습니다. 경제적 비용 가운데에는 생산성 손실이 49.6%로 가장 많았고 조기 사망과 교통사고 순이었는데 한국은행은 제주지역의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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