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이 물품을 구매하면서 부적격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제주지방조달청이 지난해 스마트 교실 관련 물품 입찰에서 실적증명서에 첨부해야 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달청은 다른 업체가 민원을 제기한 뒤에도 검증되지 않은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감사원은 진위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라며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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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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