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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저비용 항공이 대세

김찬년 기자 입력 2015-08-18 00:00:00 조회수 94

◀ANC▶ 홍콩의 저비용 항공사가 다음달부터 제주와 홍콩사이에 항공기를 운항합니다. 편도 10만 원대의 파격적인 요금을 내세워 승객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인데, 국내 저비용항공사에 이어 외국 항공사들까지 제주노선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ANC▶ 지난해 인천과 부산에 취항한 홍콩 익스프레스. 다음달 1일부터 매주 세 차례 제주-홍콩 노선에 항공기를 운항합니다. 가장 저렴한 편도 항공료는 유류세 포함 10만 8천 원, 기존 항공요금의 절반 수준입니다. ◀INT▶ 루크 러브그로브/홍콩 익스프레스 부사장 "고객의 소리를 듣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제주는 점점 인기 있는 관광 목적지가 되고 있다. 연중 가고 싶은 휴양지이다." (CG) 제주노선에 취항항 외국 저비용 항공사는 지난 2천 10년 7개 에서 5년 만에 17개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해외 여행객 점유율은 4%대에서 지난달 기준으로 56.7%를 기록해 이미 대형 항공사 넘어 섰습니다. (CG) 제주기점 국제노선의 운항시간이 대부분 두 시간 이내여서 수익이 많이 남기 때문입니다. 항공편이 늘고 가격도 다양해지면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INT▶고승익/제주도관광협회 마케팅국장 "제주도민들의 동남아 관광도 한층 쉬워졌다고 보면 되겠고요. 인바운드(입국 여행), 아웃바운드(출국 여행)를 동시에 발전할 수 잇는 기회가 왔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송 능력이 200명 안팎인 소형 항공기 운항이 늘면서 활주로 혼잡이 심해지고 항공 서비스의 질이 낮아 질 거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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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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