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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공항은 제외

김찬년 기자 입력 2015-09-08 00:00:00 조회수 185

◀ANC▶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이 기존 공항을 넓히거나 제2공항을 짓는 두 가지 안으로 압축됐습니다. 예정 부지는 아직 결정도 되지 않았다며 모두 뜬 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한 시간에만 서른 대의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제주공항 활주로. 활주로가 부족해 10대 중 1대꼴로 운항이 지연돼 국토교통부가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U) "공항 인프라 확충으로 3가지 대안이 검토됐지만 지금 공항을 폐쇄하고 대형공항을 새로 짓는 신공항안은 제외됐습니다. 기존공항을 확장하거나, 기존공항에 활주로 1개인 제2공항을 짓는 2가지 안으로 압축된 겁니다. 연구용역진은 도민들의 부정적인 여론과 부지 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SYN▶김병종 /제주공항 인프라확충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기존 공항 주변에 형성된 여러가지 경제활동 권역이 기존 공항이 폐쇄될 경우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또 지난 1차 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24시간 운영과 항로 안전을 위해 항공구역 재조정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주민들은 뜬 소문으로 부작용과 갈등 우려가 높다며 진행과정의 정보 공개를 요구했지만 용역진은 부지가 정해지지 않았고 11월에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SYN▶안창준/제주시 외도동 "소문도 나있어서 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그 지역 사람들이 꿈에 차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타당성 검토에서 의견 제시를 분명하게 (해줘야 합니다.)" ◀SYN▶김병종 /제주공항인프라확충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풍문을 만들어내고 거기에서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이해를 하시는 게 더 맞다고 봅니다. 아직 저희조차도 어디로 갈지 정확하게 결정이 안 된 상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쯤 추가 설명회와 지역 전문가 의견을 들은 뒤 오는 11월 용역진의 최적안을 받아 최종 결정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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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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