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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제주] 돌고래호 선체 인양/ss?

조인호 기자 입력 2015-09-09 00:00:00 조회수 125

◀ANC▶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 선체가 오늘 인양됐습니다. 이제 사고 원인 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인데, 하지만 이와 별도로 실종자 수색 작업은 여전히 성과가 없습니다. 김찬년 기자... ◀VCR▶ 대형 크레인이 뒤집힌 돌고래호를 건져 올립니다. -bg 높은 파도 때문에 바지선 도착은 3시간 늦어졌지만, 인양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돌고래호는 선미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돌고래호 실종 사망자 가족 20여명도 해경 경비함정에서 인양작업을 지켜봤습니다. 바지선에 실린 돌고래호는 추자도 신양항으로 옮겨졌고, 해경은 내일 오전부터 정밀 감식을 벌여 불법 구조 변경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SYN▶ 이평현/제주도해양경비안전본부장(어제) "복원성이 약화될 수 있는 구조 변경이라든가, 또는 불법 장비를 탑재했다든가, 그러한 것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하겠습니다." 실종자 8명은 오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이 멀리 일본까지 떠밀려 갔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일본 해상보안청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돌고래호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품을 통해 승선인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해상에서 수집된 유류품은 낚시 가방과 낚싯대 등 모두 70여점으로 대부분 이름이 적혀 있어 신원 확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위조된 승선인 명부를 작성한 선장 부인을 참고인으로 불러 보강 조사하고 생존자들도 상태가 좋아지는대로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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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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