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가 전복된 추자도 해역의 너울 관측장비가 고장이 잦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자도 해역에 설치된 해양 기상 부이는 지난해 1월 설치된 뒤 5차례 고장나 82일 동안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추자도에는 예산 부족 때문에 전국 11군데 지점 가운데 가장 작은 2미터짜리 소형 부이가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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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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