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 공사 지연과 관련해 삼성물산에 이어 대림건설도 해군에 230억 원이 넘는 배상금을 청구했습니다.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제주 해군기지 항만 2공구 시행사인 대림건설이 지난 3일 사업 반대 민원 등으로 발생한 손실 비용 231억 3천만 원을 해군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군은 해군기지 반대시위를 한 시민단체 등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었지만 대상자의 범위와 정도를 확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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