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리포트) "등재 가능성 높다"

김찬년 기자 입력 2015-10-02 00:00:00 조회수 160

◀ANC▶ 유네스코가 제주해녀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시킬 지를 놓고 심사를 하고 있는데요. 국내외 전문가들도 등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어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한숨에 깊은 바닷속까지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 해녀. 1970년대까지만해도 만4천 명이 넘었지만 이제는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제주 해녀들이 간직했던 오랜 공동체의 삶과 문화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제주 해녀의 가치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고 있습니다. ◀INT▶ 제라드 코세인/영국 뉴캐슬대학교 교수 "세계가 제주 해녀에 대해 더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해녀 문화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인류무형유산의 가치로 공동체의 역할과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기술과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온 제주 해녀가 등재 가능성이 높은 이유입니다. ◀INT▶박상미/한국외국어대교수 "제주 해녀 문화는 생태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나 이런 여러 가지 역사성과 지역의 특성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등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네스코는 내년 11월 말 제주해녀에 대한 등재 여부를 결정합니다. 최근 해녀학교와 해녀 축제 등 해녀 문화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도 보존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등재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