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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노지감귤 첫 출하

김찬년 기자 입력 2015-10-05 00:00:00 조회수 112

◀ANC▶ 올해산 노지감귤이 오늘(어제)부터 전국 도매시장으로 출하됐는데요. 제주도가 감귤산업을 혁신하겠다며 출하시기를 정하고 감귤규격도 바꿨지만 비상품 감귤 유통은 여전해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가을 햇살을 받고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린 귤들이 바구니를 금새 가득 채웁니다. 감귤출하연합회가 올해부터 정한 출하 날짜에 맞춰 첫 수확에 나선 것입니다. ◀INT▶양기봉/제주시 조천읍 "올해는 그나마 날씨가 좀 괜찮아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좋을 거라고.." 감귤 크기에 따라 11단계로 분류됐던 품질규격도 올해부터는 5단계로 바뀌었습니다. 크기가 작은 기존 1번과의 절반 가량도 상품으로 분류돼 출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은 53만 9천톤으로 지난해보다 6% 적고 품질은 좋아질 것으로 보여 가격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INT▶안상현/조천농협 유통과장 "당도도 과수원 돌아다니면서 측정해 본 결과 예년보다는 조금 높게 나오고, 품질면에서는 괜찮게 나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농민들은 품질검사도 받지 않은 비상품 감귤을 추석 연휴 때부터 다른 지방에 출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서울 가락시장 중도매인 "(제주도가) 올해는 약속을 지켜서 출하일까지 강압적으로 단속도 많이 하겠다고 얘기하셨는데 실질적으로 지켜지지 않은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관계자들은." 특히, 최근 설익은 푸른 감귤이 건강에 좋은 청귤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어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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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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