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감사위원 추천과 의회 운영 방법을 두고 내홍에 빠졌습니다. 도의회 상임위원장과 여야 원내대표로 구성된 의회운영위원회는 어제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구성지 의장이 감사위원 추천과 관련해 공론화없이 일방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구성지 의장이 독단적인 의회 운영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성지 의장은 반박 자료를 내고 사안마다 의회운영위원회와 논의를 해왔다며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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