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와 전남 장흥을 오가던 여객선 오렌지호가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합니다. 제주도와 여객선사에 따르면 오렌지호는 잦은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하고 적자가 누적된 상황에서 비수기 운항이 어렵다고 판단해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까지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천10년 첫 운항을 시작한 오렌지호는 세월호 여파로 승객들이 줄면서 2년 동안 5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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