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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치기 카지노 업체 대표 집행유예 선고

조인호 기자 입력 2015-11-30 00:00:00 조회수 11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중국 위안화를 불법으로 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환치기 업체 대표 48살 박 모씨등 8명에게 징역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성폭행 혐의가 추가된 44살 부 모씨에게는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천 12년부터 제주시내 호텔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중국인들이 상품권을 산 것처럼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환치기 수법으로 위안화 630억원 어치를 반입하고 카지노 공금 12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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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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