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을사늑약에 항거했던 제주지역 항일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설대 경모식 추진위원회는 오늘 제주시 연동 문연서숙 터에서 아라동 조설대까지 시가행진을 한 뒤 경모식을 가졌습니다. 대한제국 말기 문연서숙에서 공부했던 제주 유림 12명은 을사늑약으로 일본이 외교권을 강탈하자 '조선의 수치를 설욕하겠다'는 뜻의 조설대라는 글을 바위에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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